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표준근로계약서! 처음 사업장을 시작하거나, 신규 직원을 채용할 때, 또는 기존 계약을 갱신할 때마다 계약서를 꼼꼼히 준비해야 합니다.
표준근로계약서 양식, 한 번에 다운받고 빠르게 작성하기
제대로 된 양식이 없으면 근로조건이 빠지거나 법적 분쟁의 소지가 생길 수 있죠. 이제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공식 양식을 쉽고 빠르게 내려받아, 바로 작성해 보세요.
1. 왜 ‘표준근로계약서’가 필요할까?
근로기준법 제17조에 따르면, 모든 근로관계는 반드시 서면으로 근로조건을 명시해야 합니다. 구두 약속이나 엑셀 파일 메모만으로는 법적 효력이 약해, 분쟁 발생 시 증빙 자료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표준근로계약서 양식은 고용노동부에서 제시한 공식 틀로, 반드시 포함해야 할 항목을 빠짐없이 담고 있어 안전한 근로관계를 보장합니다.
2. 다운로드 및 저장 방법
아래 버튼을 클릭하면, 한글(.hwp) 파일 또는 PDF 파일로 된 계약서 양식을 바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PC나 스마트폰 모두 지원되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 클릭 한 번으로 즉시 다운로드
- 한글 프로그램 또는 PDF 뷰어로 열람·편집
- 다운로드한 파일은 안전한 폴더에 백업
3. 핵심 항목, 빠뜨리지 말고 채우기
표준근로계약서에는 다음 6가지 핵심 항목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빠진 항목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 근로계약 기간 : 시작일과 종료일 또는 ‘기간의 정함 없음’ 명시
- 근로장소 및 업무 내용 : 근로지 주소와 수행할 업무 상세 기재
-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 주·월 단위 근로시간, 휴게 시간 규정
- 임금 조건 : 급여 형태(시급·월급), 지급일, 지급 방법(계좌이체 등)
- 휴일·휴가 : 주휴일, 연차휴가, 경조휴가 등
- 특약 사항 : 시차 출퇴근, 재택근무, 경비지급 등 개별 합의 조항
이 외에도 취업규칙 적용 여부를 명확히 기재하고, 특약란에 추가 합의 사항을 넣으면 분쟁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4. 작성 후 보관 & 관리 노하우
계약서를 작성한 뒤에는 다음 절차를 지켜야 법적 효력이 완벽하게 유지됩니다.
- 사용자(회사)와 근로자 각각 1부씩 서명·날인
- 원본은 종이로 안전하게 보관
- 스캔본을 만들어 서버 또는 클라우드에 백업
- 근로관계 종료 후에도 최소 3년간 보관
전자계약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전자서명법에 따른 공인인증이나 안전한 전자서명 플랫폼을 활용하세요.
5. 자주 묻는 질문(FAQ)
Q1. 계약 기간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기간의 정함 없음’ 칸에 정확히 기재하면 됩니다. 단, 추후 분쟁을 막기 위해 갱신 시점과 절차를 별도 특약으로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서면 계약 없이 문자로만 약속해도 되나요?
법적으로는 서면 계약이 필수입니다.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 약속만으로는 분쟁 시 증빙이 어려우니, 반드시 계약서 양식을 활용하세요.
Q3. 수정이 필요하면 어떻게 하나요?
기본 틀은 그대로 두고, 특약란에 추가 조항을 적는 방식으로 수정하세요. 핵심 항목을 삭제하거나 변경하면 법 위반 소지가 생깁니다.
Q4. 전자서명으로 체결해도 유효한가요?
전자서명법에 따라 공인된 전자서명은 종이 문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집니다. 다만, 서비스 신뢰성과 보안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6. 마무리 및 팁
표준근로계약서를 제대로 작성하면, 근로조건에 대한 오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신규 채용 시에는 계약서 사본을 미리 준비해두고, 입사 첫날에 함께 작성·서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연차휴가 계산이나 퇴직금 산정이 필요할 때 계약서 내용을 근거로 삼으면,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